영도대교앞 브릿지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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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년경 건축허가를 득하고 공사진행중 2004년경 공사가 중단되어 현재까지 방치되어 있는 건물이다
    본 건물의 기존설계는
    1층은 지반격차로 지하 주차장이고
    공부상 2층(도로와 등고상태)~4층부분은 상가,
    5층~20층부분은 공동주택으로 설계되었다
    위 사진과 같이 수년간 방치되어 일부는 창호가 없는 등 관리상태가 불량하다
    2004년경 800~900/평 수준으로 분양중이라는 뉴스기사가 있으나
    일부 호실이 분양된후 공사가 중단된 상태로 현재까지 방치되어오다가
    2009년부터 한 업체에서 토지 매입과 건물부분의 낙찰을 받으면서 건물완공을 위한 작업이 진행되고있다.
    2009.11월경 총 38개호의 호실중 대부분의 호실(29개호)이 일괄경매가 진행되어 최근에 낙찰되었다
    경매 최초가격이 약 67억원 수준이었고 유치권신고액만 무려 120억원이 넘었기 때문에
    낙찰률은 약 17.6억 수준의 33%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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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이또한 과다신고로 실제 인정된 금액은 많지가 않다고 한다
    건축비가 350/평 수준이면 웬만한 아파트의 건축비로는 충분할텐데
    건물규모와 현재 내부마감조차 되지 않은 상태를 볼때
    애초부터 120억원이라는 유치권액수는 말이 안되는 금액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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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도지역은 영도대교옆 롯데백화점의 오픈과 향후 100층 이상의 초고층 빌딩인 롯데월드가
    신축예정으로 인한 주택 수요량 상승 등으로 최근 아파트가격이 급상승한 지역이다
    400/평 이하로 형성되던 아파트가격은 최근 500/평 이상으로 올라있고
    얼마전 신도브래뉴라는 아파트단지의 분양이 700/평 수준에서 완료되었다고 한다.
    이밖에도 영도는 현재 영도대교의 복원사업이 진행중에 있고,
    남항수산국제관광단지, 영도뉴타운, 각종 재개발 등 개발계획이 많이 있으며
    남항대교의 개통으로 송대해수욕장과 차량으로 5분이내 갈수있는 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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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물은 특이하게도 남향이 아닌 조망권을 중요시하는 요즘 시대를 반영하는듯
    북향으로 지어져 사진과 같이 본 건물은 자갈치시장과 롯데백화점을 한눈에 내다볼수있는 조망을 가지고 있다

    아파트의 경우 40평형부터 60평형까지 대형평수 위주로 설계가 되어있다
    부산지역의 미분양아파트의 대부분은 대형평수인것을 감안한다면
    권리관계가 깔끔하게 정리된다하여도 분양을 완료하기는 쉽지 않을듯하다
    수년전 분양가 수준이 800~900/평 수준이었기 때문에
    이번에 분양을 한다면 적어도 1000/평 수준은 될듯 하다

    하지만 약 10년 가까이 방치되어온 건물이고
    또한 바닷가 인근에 위치하여 염분 등으로 인한 기존 건물의 부식 등 상태가 좋지 않기때문에
    건물 완공까지 들어가는 추가공사 비용 또한 만만찮을것이다
    몇몇 호실의 창호는 바람때문인지 부실시공인지 날아가 버린곳이 많이 보인다

    아래는 영도뉴타운 사업관련 도면과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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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굴직한 개발계획이 많이 있는 영도지역의 변화가 앞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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