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해수욕장 씨클라우드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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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대 해수욕장 입구에 위치한 씨클라우드 호텔이다
    2006년경 사용승인 되었으며,
    지하7층 주차장, 지상 30층 규모의 1~3층 약 50여개의 상가, 4~30층 약 470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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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과 같이 호텔건물의 해수욕장 방향 정면으로 15층 규모의 상가건물이
    일부 호텔 객실의 조망을 막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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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경엔 사진상 15층상가의 위치에 허름한 단층의 상가건물만이 있었는데
    아마도 상가건물 토지소유자가 아주 높은 가격을 제시하여 부지 매입에 실패했을듯하다
    해운대 최고요지에 위치한 제법 큰 규모의 호텔 객실의 창 바로 앞으로 건물벽이라니..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해운대 바다조망을 보기위해 이 호텔을 예약하는 관광객이 많을텐데
    이 호텔을 이용하고자하는 관광객이라면
    해운대해수욕장의 바다뷰를 보기위해선 잘살펴보고 예약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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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층의 객실내 바다조망

    이 호텔은 분양을 목적으로 신축되어
    각 객실별 구분등기가 되어있는 건물로서
    일부 남아있는 회사보유분 객실을 재분양하고 있다
    대부분의 호텔 객실은 코오롱에서 약 3년간 위탁관리를 하고 있다고 한다

    인근에 팔레드시즈 콘도미니엄과 얼핏 유사해보인다
    팔레드시즈 또한 분양을 목적으로 지어진 구분등기된 콘도로서
    1실 2구좌로만 분양이 가능하기 때문에 1개호실당 2인이 분양 받아야 한다
    하지만 1구좌는 본인이 1구좌는 가족이나 타인명의로 분양을 받는다면 개인이 단독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임대를 하거나 주택과 같이 주거를 목적으로 거주도 가능하다는 큰 메리트가 있다
    실제로 직접 거주하고 있는 객실도 있으며
    팔레드시즈는 아직 후면의 미분양 객실이 적지않게 남아있는것으로 알고있다
    하지만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지로 광고가 워낙 잘되어서인지 할인분양계획은 없다고 한다

    씨클라우드는 1인이 1개호실을 분양받을수 있지만
    같은 등급의 객실을 1년간 약 30일정도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큰차이가 있다
     
    1~3층 상가는 사진과 같이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있다

    씨클라우드 상가의 경우
    1층은 공실없이 대부분 판매시설로 사용되고 있었으나
    2층, 3층의 경우엔 도로변으로 위치한 전면상가를 제외한 후면 상가는 대부분 공실로 방치되어 있다
    현재 영업중인 곳은 크게 2층: 빕스, 3층: 마사지샵, 레스토랑 등이 있다
    이 상가의 최초 분양가격수준은
    1층: 1700~2700
    2층: 1000~1300
    3층: 약 700/평 수준이었다
    유동인구는 엄청나게 많은 지역이지만
    구조적인 문제인지 4년이 넘는 시간이 지났지만 상가의 활성화는 전혀 되어 있지 않아 보였다

    참고로 인근에 최근에 신축하여 전면 바다뷰가 가능한 구분건물 상가의 분양가격이
    1000/평 수준을 넘었으나 100% 분양완료 되었다
    해운대지역은 아파트든 상가든 바다조망권에 따라서 가격에 아주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달맞이 고급빌라의 경우만 하더라도 같은건물에 똑같은 평형이라도
    바다조망에 따라 2배가 넘는 가격차이를 보이고 있다  
    마린시티내 오피스텔 가격만 보더라도 이러한 가격차이는 더이상 놀라운 일이 아니다

    확장공사를 완료한 해운대해수욕장 진입로(보상금액이 약 3000/평 가까이 된다)
    도로변의 소규모 상가건물은 호가수준이 5000/평을 넘어선다고 한다


    호텔 객실부분의 분양가수준은 층별, 바다조망에 따라 650~750/평 수준이었다
    현재 재분양가격은 최초분양가보다 가격이 더 올라있고
    재분양대상은 대부분 22평형으로 약 1.8억수준이다

    분양 관계자의 말을 살펴보면
    현재 약 4.5%의 확정수익(코오롱에서 보장한다고하며  3년계약됨)
     + 수익배당(업체측 관계자에 의하면 평균 3.5%) 수준의 수익을 얻을수 있으며
    약 30일정도 분양받은 객실과 동일한 등급의 객실을 개인이 사용할수 있는 등의 혜택이 있다고 한다
    바다뷰가 없는 객실을 분양받더라도 반드시 분양받은 객실을 사용하는것이 아닌
    동일한 등급(디럭스 스위트룸 등)의 바다조망이 가능한 객실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씨클라우드와는 차이가 있겠지만
    센텀시티에 소재하는 센텀호텔 또한 객실별 구분등기한 호텔로서 이곳과 유사한 수익형 부동산이다
    분양률은 꽤 괜찮았으나 수익률과 호텔운영 등에서 소유자와 마찰이 많아서 소송이 진행되고 있었다

    이러한 수익형 부동산은 분양업체측의 말만 믿을것이 아니라
    분양계약서 등 수익률, 관리업체 등에 대하여 반드시 꼼꼼하게 체크해야 하는것은 당연할것이다

    개인적인생각은
    씨클라우드의 22평이 1.8억수준에 분양중이라면
    평수는 좀 작아도 비숫한 가격대의 팔레드시즈 원룸이 임대도 가능하고 거주도 가능하기 때문에
    팔레드시즈에 손을 들어주고 싶지만...
    중요한건 매물이 잘 없다고 한다
    이러한 숙박시설이나 콘도미니엄은 1가구 2주택 중과세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해운대해수욕장 인근에 계획중인 118층 초고층 건물의 신축과
    동부산관광단지, 동해남부선 사업에 따른 폐선로의 활용 등에 따라
    해운대해수욕장일대는 앞으로로 많은 변화가 있을듯하다

    아래는 2006년경의 씨클라우드 객실 및 호텔내 수영장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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