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분양호텔 투자주의 - 고수익 광고 문구로 투자자 현혹 - 분양대금으로 이자·소송비 지급 - 수익 일부 주며 해지 질질 끌어 - 운영사와 수익배분 갈등 호텔도 - 피분양자 대부분 사전조사 소홀 - 수익증서 꼼꼼히 안 살펴 ‘낭패’ - 공정위, 7월부터 허위·과장금지 - 국토부, 개별분양 적정성 검토 분양형 호텔 사업자들은 대부분 ‘수익률 ○○% 보장’ 같은 문구로 투자자를 유혹하고 있다. 이런 문구에 현혹돼 사전조사 없이 섣불리 투자했다가는 낭패를 보기 쉽다. 전문가들은 분양형 호텔에 투자했다 피해를 보지 않으려면 계약서를 꼼꼼하게 살피라고 조언한다. 정부는 허위·과장 광고 방지를 위한 규제안을 만들고 있다. 호텔을 개별 분양하는 행태에 대해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분양 대금으로 확정수익 지급” 9일 취..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