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구포동 포천초등학교주변의 주택지대이다
전국에서 집값상승률 1~10위를 차지한 곳 대부분이 부산 및 경남지역이며
그중에서도 북구의 가격 상승률이 매우 높은편이다
주변은 저층형 공동주택(빌라, 원룸, 나홀로아파트 등)이 밀집소재하고 있는 지대이다
이지역의 주택은 과거 대부분 250/평 미만 싼곳은 200/평 이하로도 시세가 형성되었는데
주변 화명주공의 재건축사업으로 인한 이주와 부산시 소형평수 아파트 부족 등으로
여타지역 대비 저가인 이지역의 주택가격은 가파르게 상승했다
현재는 300/평 이하의 빌라는 찾아보기 힘들다고 한다
주변에 부산정보대학이 있어서인지 원룸형 건물이 적지 않다
다소 노후한 7~8평 규모의 원룸은 보증금 300만원, 월 25만원 수준으로 임대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요즘 현장을 다니면 많은수의 원룸형 건물들의 신축공사현장을 적지않게 볼수있다
부산지역에서 소형주택의 품귀현상 등으로 인해 언제부터인지 너도나도 원룸을 짖고 있는데..
수많은 원룸건물의 신축 때문에 원룸의 공실률이 차츰 높아지고 있으며
건축업자들의 부지매입으로 단독주택의 호가수준이 매우 높아졌다
소평수의 아파트, 원룸 및 빌라의 공급이 지속될경우
아파트의 경우엔 워낙 수요가 꾸준하기 때문에 큰문제는 없을듯하지만
원룸이나 빌라의 소유자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매도하기가 결코 쉽지 않을것으로 판단된다
원룸건물은 비교적 임대수익률이 좋기때문에 통매매를 어렵지 않게 볼수 있다
기존 원룸건물을 매매할시 주의할점을 한가지만 짚어보자
과거 건축허가 관련 주차장문제 등으로 인해 주거용으로 허가를 받지 못하고
근린생활시설로 허가를 받은후 원룸으로 개조한 건물을 간혹 볼수있다
이러한 건물은 구청에 적발될시 소유자에게 적지 않은 이행강제금이 부과될수도 있기 때문에
용도변경의 가능여부를 반드시 확인한후 매매하길 바란다
하지만 대부분 주차장문제, 소방법 등으로 인해 건축물의 용도를 변경하기가 쉽지는 않을것이다
현재 전용면적 30m2이하의 경우 1세대당 0.5대씩의 주차장을 확보해야 하는것으로 알고 있다
당연한이야기지만
구청에 용도변경관련으로 문의전화를 하게되는경우
절대로~
소재지번은 알려주지 말아야할것이다
벌금 폭탄을 맞을지도 모를테니..
간혹 임차인들에게 메일이나 문의전화가 오는데
건축물의 공부상 용도가 근린생활시설일지라도
현황이 실제로 주거용 건물로 이용되고 있으면
주택임대차보호법이 적용되므로 이러한 건물에 입주를 했다하여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것이다
'내발자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산시 북정동 주택지대 (0) | 2011.01.19 |
---|---|
강서구 신호동 신호산업단지 (0) | 2011.01.13 |
부전동 450번지 네오스포 아파트(전체세대 소유권말소예고등기)주의 필요 (2) | 2010.11.12 |
센텀시티 메디컬 스트리트 (0) | 2010.11.10 |
해운대구 우동 이안해운대파일론 [부산 아파트, 부산 오피스텔(주거용)] (0) | 2010.11.04 |
댓글